-
[열려라 공부] 배려 일깨운 ‘수능 연기’ … 과거시험도 흉년 들면 늦췄다
━ ‘큰별쌤’ 최태성 역사 NIE ■ “과거 시험을 미루소서” 「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능이 일주일 뒤 실시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수험생들
-
[유성운의 역사정치] 개혁의 리더 조광조의 비극을 불러온 지진
━ 유성운의 역사정치⑦ “봄 3월에 서울(경주)에 지진이 일어나, 백성들의 집이 무너지고 죽은 사람이 100여 명이었다.” (『삼국사기』권 9, 『신라본기』 9, 혜공왕
-
173만명 이용하는데 스프링클러는 0개...인천1호선 계양역
인천교통공사 CI. [홈페이지 캡쳐] “공공장소인데 설마 진짜 없겠어요?”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최용규(42)씨는 계양역 내에 스프링클러가 한 개도
-
또 무너진 타워크레인, 근로자 5명 사상
10일 오후 1시36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택지개발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김
-
세월호 추모 ‘언약의 나무’를 의정부시 임의 철거해 논란
세월호 추모 메시지가 매달려 있었던 의정부시 '언약의 나무'. [사진 세월호 의정부 대책회의]‘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역 앞에 2년간 설치돼 있던 세월호 참사를
-
의정부시, 시민추모 담긴 세월호 추모 조형물 임의로 폐기
의정부시가 평화공원 조성을 이유로 시민들의 추모 메시지가 걸린 세월호 추모 조형물을 임의로 폐기해 논란이다. [사진 세월호 의정부 대책회의]의정부시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
'의정부 경전철 파산' 다음은 신분당선? "올 연말 파산 가능성"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이 3600억원대의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달 파산한 가운데 2011년 10월 개통한 신분당선도 파산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르
-
[뉴스분석] 지자체·기업 ‘묻지마 개발’ 참사 … 의정부경전철 결국 파산
2012년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이 3600억원대의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6일 파산했다. 이날 경전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김상선 기자] 수도권에서 운행 1호
-
세월호 뒤 4명 이상 숨진 안전사고 11건 “산업현장 철저히 관리, 제대로 단속해야”
295명(미수습자 9명 제외)의 생명을 앗아 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약 3년이 됐지만 대한민국에는 ‘생활 속 세월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
광화문 촛불 “앞으로 매주 모이지는 않을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날, 시민들(주최 측 주장 3만 명)이 광장에 나와 기쁨의 촛불을 밝혔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운동)은 10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왜 그들은 목숨을 던졌을까
늦은 밤 고속도로. 19세 젊은 여성이 어둠이 내린 도로 위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개 한 마리가 차 앞으로 뛰어 들었다. 그녀는 급히 핸들을 돌렸지만 개를 치고 말았고,
-
[미리보는 오늘] 화합과 통합
마침내 그가 옵니다. 오늘 인천공항에 내리는데요, 사실상 대권 행보의 첫 발입니다. 그는 귀국일성으로 화합과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합의 대상은 국민이고, 통합의 대상
-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의정부고 학생들의 '싱크로율 100%' 졸업사진 공개
세월호 참사 이후에 수학여행도 못 가고 사실상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게 졸업사진 뿐이에요.” (의정부고 3학년 김인혁 군)아이디어를 내느라 친구들과 밤새 고민했어요. 각자
-
[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
[직격 인터뷰] 대통령의 새로운 복심(腹心) 홍문종 의원의 총선 관전법
국회의원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공천 룰이 새누리당 총선 패배 부를 수도… 유승민 의원 그렇게 떳떳하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평가받아야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지금 여당은 변화와 개혁
-
학원 강사들의 차분한 대응이 분당 화재 대형참사 막았다
지난 11일 오후 8시18분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S빌딩 1층 주차장 엘리베이터 앞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분여 만에 외벽을 타고 12층 꼭대기까지 번졌다가 1시간20여 분
-
가스관 타고 8층까지 올라가 불길에 갇힌 10명 구한 의인
지난 1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주상복합 건물 화재 현장. 불이 난 3층 베란다 난간에서 주민 3명이 살려달라고 외쳤다. 차를 멈춘 이승선(50·사진)씨는 건물로 달려가 외벽의 가
-
[사회] '2015 올해의 시민영웅' 20명 선정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로프로 인명을 구한 이승선(50) 씨 등이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됐다.9일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이씨 등 20명을 '2015 올해
-
"제2 세월호 나온다" 86% … 불안 키우는 불신 걷어내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위험이 뻔히 눈앞에 보이는데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다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안전불감증이었다.” 이성렬(39·서울 양천구)씨는 지난 2월 인천
-
[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정옥
-
서울대 진보교수들 "박근혜 정부 실로 우려스럽다"
서울대 진보적 성향의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와 정부가 실로 우려스럽다”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
[독자 옴부즈맨 코너] 깊이 있는 접근 돋보인 ‘인터넷 허위 정보의 …’
11일자 중앙SUNDAY는 급작스레 터진 의정부 화재 참사를 신속하게 담아내며 1, 3면을 할애했다. 3면에서는 다양한 그래픽을 동원해 독자가 화재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
[사설] 세월호 잊었나, 뒷북만 치는 안전대책
새해 초부터 국민을 불안케 하는 사건·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10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 참사를 시작으로 양주·남양주시 아파트, 서울 도곡시장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그런
-
[사진] 의정부 참사 사흘 만에 아파트 두 곳 또 화재
13일 수도권 아파트 곳곳에서 불이 났다.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위). 불은 4층 한 세대의 현관 바로 옆방에서 시작됐다